■기사에 따르면
제주 한라산 도로에서 군부대 차량이
관광객을 치어 한 명이 사망 한 명이 중상
사고는 다름 아닌 버스 짐칸 문 개방
또한 해당 도로는 인도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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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4 8:20 AM-
육군특전사 부대원들은 한 달간 제주에서 훈련을 마치고
제주공항으로 이동 중 한라산 중턱, 제1 산록도로에서 사고가 발생
-제주대와 관음사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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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경위는 다음과 같다
■사고 경위
A 씨와 B 씨 (30 남)는 등산을 하기 위해 갓길을 걷던 중
마주 오던 버스의 짐칸 문이 열려있었고 갓길을 걷던 둘을 덮쳤다
이 충격으로 버스 짐칸 문짝은 찌그러졌고 A 씨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
B 씨는 손목과 골반을 크게 다치는 중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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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병 A병장 (22) 경찰 진술
-출발 전 짐칸 문이 닫혀있었는데 운행 중 열려
-걸어오는 두 사람 인지했지만 짐칸 문 열렸는지 몰랐다
■이외 다른 소스
①현장 도로는 CCTV가 없고 사고 당시 군 수송버스의
블랙박스도 작동하지 않았다
②경찰은 운전병 A 씨를 교통사고 특례법으로 입건
③버스의 짐칸 문이 열린 경위를 조사 중
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
· 저걸 어떻게 피해...
· 운전병은 문 닫힌 거 확인 안 했어도 했다고 말해야 할걸 ㅇㅇ
· ㄴ 미필 ㅎㅇ
· 후크 고장이려나? 그럼 처벌은 어떻게 되는 거지?
· 정비 담당자는 영창 가는 거지 ㅇㅇ
· 30세.. 안타깝다 살날이 얼마나 많은데.. ㅠㅠ
· 나 저기 도로 어딘지 안다. 저기 인도 없고 차도뿐인데
가끔씩 등산객들 한 무리씩 지나갈 때마다 위태롭긴 했음 ㅇㅇ
· 인도가 없는 도로에 수십 년 동안 등산객이 지나갈 때까지 제주도는 뭐했냐?
· 선탑자가 있을 거 아냐? 왜 운전병한테 꼬리 자르기?
저런 건 선탑자가 보고 운전병 통제를 잘했어야 하는 건데?
· 현직 관광버스 기사인데 이동 중 열린 거 첨 봄 ㅇㅇ
· 특전사는 자원입대라도 되지..
강제로 군대 입대해서.. 운전병으로 끌려가..
졸지에 살인자... 사망자는 여행 와서 이 무슨.. 하아..
· 특전사 썩었네 ㅋㅋㅋㅋ 선탑자가 책임져야지
뭔 운전병한테 독박 씌우고 있냐 ㅋㅋㅋㅋ
· 선탑자 간부 뭐했노?
· 폰이나 만지작 거렸겠지
· 병장이면 전역이 코 앞이었을 텐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