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여성부가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자료에서, 다신 있어선 안될
참사의 아픔마저 성평등 교육자료로 활용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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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 페이스북 페이지 '실시간 대구'에
사진 한 장이 올라오며 여성부의 교육자료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다음과 같이 적었는데
□페이스북 게시글
-여성부가 대구의 아픔을 이용하는 방법.jpg
도대체 이 인간들은 지하철 참사의 아픔을 알기나 하는걸까?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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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만든 교육 자료로 온라인 교육에서
대구지하철 참사를 빗대 여성의 고충을 토로하는 장면으로 사용된 것
□양성평등교육자료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가야 한다는 것을 한 번도 배우지 않아서
탈출하면서 연기를 많이 마셨어요. 그래서 기관지를 다쳤죠.
나중에 보니 남자들은 다 알고 입을 막고 낮은 자세로 갔다고 하더라구요.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사건 생존자
■이외 다른 소스
①인터넷 커뮤니티에 발 빠르게 해당 자료가 퍼져나갔지만
양성평등교육자료는 해당 교육물을 여전히 방치 아무런 입장표명이 없는 상태
②20.07.17-20.07.21 여성부 폐지 청원 서명자가 10만 명을 돌파
당시에 여성가족부 황윤정 권익증진국장은
"여가부 폐지론은 기대감이 큰 만큼 더 많은 권한이 필요하며 확장해가겠다"
발언한 바 있어 민심을 곡해해 논란
③20.08.03 국회에서 열린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미애 미래통합당 후보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에
"박원순, 오거돈 전 시장은 성범죄가 맞느냐?" 물음에
이정옥 장관은 답을 회피해 여당가족부라는 비판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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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
· 저건 군대에서 배우고 말고가 아니라...
상식 아님? 지가 돌대가리인 것도 여혐 이노;;
· 응~ 니들이 180석 만들어줬어~
· 상식을 여성 혐오로 표현 ㅡㅡ
· 여자는 지방이 인체의 60% 물에 뜨는데
남자는 지방이 인체의 40%라 물을 많이 먹었죠 -세월호 생존자
이렇게 쓰면 어케됨?
· 대구라서 이 정도로 넘어가지 518 사건 빗댔으면 난리 났다 ㅇㅇ
· 남자라서 전투화에 걷어차이고 머리가 찢어졌는데
여자들은 무릎 꿇고 손들고 있더라고요.. -518 생존자
· ㄴ 선 넘노 ㅋㅋㅋㅋㅋㅋ
· 아 ㅋㅋㅋ 그럼 제발 군대 가라고 ㅋㅋㅋㅋ
· 훠훠훠~ 재미있는 이슈 같아요
· 무적권 여가부 폐지 공약에 투표한다 씨이부울녀언..
· 이쯤되면 여성혐오가 아니라..
여자는 스스로 열등하다고 울부짖는 게 아닐까?
· 여당가족부 씹ㅋㅋㅋㅋㅋㅋ
피해망상과 양성평등은 다릅니다 공부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