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20.07.13 14:00 PM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령상담소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고소인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이미경 소장
피해자는 서울시 내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시장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비서의 업무는 시장의 심기를 보좌하는 역할이다"
등 피해를 사소화 하는 반응에 의해 피해를 호소할 수도 없는 상황에 처했다
피해자는 부서 변경을 요청했으나, 시장의 승인이 없어 불가했다
본인의 속옷 차림 사진 전송 비밀 텔방 대화 요구 음담패설
가해 정도가 심해졌고, 부서변경이 이뤄진 이후에도 개인적 연락을 지속했다
□김재련 변호사
이 사건 관련 증거는 피해자가 사용했던 핸드폰에 대해서
경찰에 제출 전 자체적으로 포렌식을 했고
그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수사기관에 제출했다
또한 피해자가 늦은 밤 친구들과의 자리에서
박 시장의 문자로 인해 괴로워하던 내용을
친구들에게, 기자에게도 보여준 적이 있고
그들은 모두 현존하고 있다
피해자는 비서관에게 부서변경을 요청하며 언급한 정황도 있다
피해자는 공무원으로 임용돼 다른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나
어느 날 서울시청의 전화연락을 받고 시장실 면접을 보고
비서실 근무 통보를 받아 4년간 근무했었다
즉 피해자는 시장실에 지원을 한 사실이 없다
박 시장은 피해자에게 즐겁게 일하자며
셀카를 촬영하자며 신체적 밀착이 있었고
피해자의 무릎에 있는 멍에 '호' 해주겠다며
자신의 입술을 접촉하는 행위도 있었다
그리고 집무실내 내실, 즉 침실로 불러 안아달라는 등
음담패설 문자, 속옷 사진 전송 등 피해자를 성적으로 괴롭혀왔다
□김혜정 부소장 (고소인 글 대독)
법치국가에서 법의 심판을 받고 인간적인 사과를 받고 싶었다
자신의 존엄성을 해친 그가 스스로 존엄성을 내려놓았다
그래서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50만 명이 넘는 국민의 호소에도 바뀌지 않는 현실은
제가 그때 느꼈던 위력의 크기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
· 10시간 넘는 경찰 조사를 한 이유가
박원순 핸드폰이란 증거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인데
도대체 고소 접수 사실을 어떻게 박원순이 알았을까?
· 수사 종결이라 경찰이 박 시장 핸드폰 확보도 이제 불가능할걸?
· 페이스북에 고소장 전문 지워졌던데 그 내용에 언급된 건 왜 없어?
· 사자명예훼손, 수사 종결 때문이지
· 60대 중반의 노인이 추잡하구만
· 무릎키스, 안아주세요, 좋은 냄새가나
이거 완전 드라마 속 남주 멘튼데? 스윗원순 ㅋㅋ
남이 하면 성추행, 내가하면 로맨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