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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 공항에서 홍차 먹고 의식불명 독살시도? 병원 '독극물 없어 독살 아냐' 가족 측 독일 병원으로 옮기려 했으나 병원측이 이를 거부


■기사에 따르면 

20.08.19 (러시아 현지시각)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가 20일 의식불명으로 중환자실에 입원됐다 

20일 오전 러시아 톰스크에서 출발해 모스크바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나발니는 괴로워하며 비명을 지르며 신음하다 의식을 잃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다른 소스 

 

①나발니의 건강이상에 비행기는 시베리아의 도시에 비상 착륙했고 그를 호송했다 

□키라 아르미슈 나발니 공보 비서 
“나발니는 오늘 톰스크에서 모스크바로 비행하는 동안 아팠습니다” 
“그는 의식을 잃었습니다. 비행기는 옴스크에 비상착륙했습니다” 

②나발니는 톰스크 현지에서 사흘간 머무는 동안 건강했으며 출항 당일에도 이상이 없었다 전하며 비행기를 타기 전 공항 카페에서 차를 마셨다고 그의 측근은 전했다 

□키라 아르미슈 
“그는 공항 카페에서 홍차만 마셨습니다. 우리는 그가 독살됐다고 생각합니다” 

-비행 중 기내에서 나발니는 식은땀을 흘렸고 화장실에 가서 의식을 잃었다 

③나발니는 변호사 출신의 반부패 운동가로 푸틴 정권의 부패와 정경유착을 수차례 폭로했고 반정부 시위를 주도하기도 했다, 그로 인해 푸틴의 통합 러시아당에 맞서고 있는 가장 대표적 야권 인사로 거론됨 
-수십 차례 구금과 투옥돼, 반 푸틴 인물로서 그의 입지는 오히려 커졌다 


□알렉세이 나발니 (2018년 5월) 
“아무것도 정상적인 사람을 막을 수 없습니다. 나는 시민으로서 권리를 가지고 있고 어떤 차단 조치에도 굴복하지 않을 겁니다” 

④2017년 4월 

모스크바 시내에서 한 포럼에 참석했다 나오며 괴한이 얼굴에 약물을 뿌리는 테러를 당해, 눈 동공과 각막 손상을 입은 바 있다 


2019년 7월 

당시 「러시아 개헌 국민투표」사기라고 주장하며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시위를 주도했다가 체포, 구금된 상태에서 나발니는 *알레르기성 발작을 일으켜 입원한 바 있다 

-당시 주치의는 '알 수 없는 화학물질에 중독된 것 같다'는 소견을 냈다 
-구치소 같은 방에 수감된 다른 5명과 똑같은 음식을 먹었지만 오직 나발니만 발작을 일으켰다 

⑤나발니를 옹호하는 측들은 독살 가능성을 주장하고 있다 


□카라 무르자 러시아 야당 정치인 
이번 사건은 고의적인 독살 시도입니다 

⑥20.08.20 

20일 브레강송에서 정상회담 중이던 독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나빌니에 대한 지원을 표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망명·보호조치와 관련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앙헬라 메르켈 독일 총리 
“나발니 측이 도움을 요청할 경우 병원 입원 등 의료 지원을 제공하겠다” 

⑦나발니의 가족들은 그가 「독일」에서 치료받길 원해 이송을 요구했으나 나발니가 입원 중인 병원 측에서 거부한 것으로 전해진다 

심지어 나발니의 *주치의 조차 그의 상태를 볼 수는 없었다 

□아나스타샤 바실리에바 나발니 주치의 
“들여보내주지 않아서 화가 납니다. 그를 볼 수 없습니다” 


-환자의 건강 때문에 가족과 면회를 제한하는 일은 있으나 병원에서 환자의 주치의 마저 면담을 거절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⑧나발니 측이 독살 시도를 주장하는 가운데 병원 측은 독극물 검출되지 않아 중독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나톨리 칼리니첸코 옴스크 병원 의사
“혈액과 소변 검사에서 독극물이나 관련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우리가 실행한 검사에서 독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온 의사들과 협진 결과 중독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다” 
“환자의 상태는 여전히 불안정하며 그를 유럽 병원으로 이송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칼리첸코의사는 가족 측의 바람대로 독일로의 이송을 불가능하다 말하며, 진단 결과 나발니의 진단 소견을 확정했지만 이를 공개하진 않은 체, 환자의 부인과 형제에게만 통보했다고 전했다 

⑨독일 정부는 NGO 항공기와 의료진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 
“가장 중요한 것은 나발니가 회복돼야 한다는 것이며 그를 구하기 위한 모든 의학적 도움이 이뤄지길 희망한다” 


-독일 시민단체인 시네마평화재단은 나발니를 독일 베를린에 있는 샤리테병원으로 데려오기 위해 의료용 항공기를 러시아 옴스크로 보냈다 
-나발니의 가족들도 후송 및 독일 병원에서의 치료를 위한 절차에 동의를 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옴스크 병원에서 나발니의 혼수상태와 안정을 이유로 거절한 상태다 

⑩20.08.21 

나발니가 입원 중인 병원과, 러시아 일부 도시에서는 '정부 비판'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시위대 피켓 문구
“푸틴은 독살을 멈춰라” 

⑪2015년 

당시 푸틴의 정적이던 넴초프는 괴한의 총탄에 피살당했고, 전직 비밀요원들이 독살된 적도 있었기에 정부 개입 의혹이 증폭되는 중 


□모스크바 시민 (2015년)
“넴초프 피살의 배후는 *크렘린이고 우리의 절망을 표출하려고 모였습니다 

*크렘린 궁, 러시아 대통령의 관저 

⑫나발니는 비행 중 건강 이상이 생기기 전까지… 

익월 9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시베리아 도시들을 방문하며 푸틴의 집권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 의원들의 비리에 관한 자료를 수집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⑬2019년 7월 러시아 국민 개헌은? 

개헌안에 기존대통령 임기를 백지화하는 특별조항을 신설했다 

2018~2024 현 임기를 마친 뒤 대선에 출마하면 6년 임기 대통령을 두 차례 더 할 수 있다 
-
2000~2004 3대 대통령 
2004~2008 4대 대통령 
2012~2018 6대 대통령 
2018~2024 7대 대통령 
2024~2030 (당선 시) 
2030~2036 (당선 시) 

*푸틴은 최대 32년간 집권할 수 있다 

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 

· 하필 공항에서 차를 마셨네 그것도 홍차.... 

 

· 비서왈 "공항 카페에서 홍차를 마셨습니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 이래서 빨갱이 공산주의자들은 안돼 정은이가 지 형을 독살한거랑 뭐가 다르냐;; 

 

· 람로당빨갱이 다카키마사오는 군사정부시절 김대중 전 대통령을 수장 미수, 중앙정보부장 김형욱 산채로 믹서기에 갈아서 닭 모이로 만듬 

 

· 노무현 노회찬박원순 죽인그새끼는 중력의힘을 이용할줄아는데 박정희가 좀 배워야할듯 

 

· 러시아놈들은 아직도 소련시절처럼 일처리하누? 

 

· 젊었을 적만 해도 푸틴센세였는데... 지금은 그저 푸놈이노 

 

· 독살은 아니지만 혼수상태 상태불안전... 뭐임? 독일이 치료하게 데려가겠다니까 또 거절... 뭐임? 

 

· 뜨끈한 차는 혈관을 타고 빠르게 퍼짐 ㅇㅇ 독이라도 풀면 바로 끔살이지 

 

· 모스크바에서 온 의사들하고 협진한 결과 독살아냐? ....? 모스크바에서 온게 의사옷을 입은 KGB 요원일수도있는거 아님? 

 

· 푸틴당 건들면 목숨걸었어야지 아 ㅋㅋㅋㅋㅋㅋㅋㅋ 

 

· 너 홍차 ^^ 

 

· 푸틴도 참 ㅉㅉ 죽일라면 진작 죽여야지 어설프게 겁주려다 몸값만 키워놓았노 

 

· ㄴ 그렇게 키워놓고도 서슴치않고 죽일 수 있으니까 ㅇㅇ 

 

· 키먹충 푸틴wwwwwwwwwwwwwwwww 

 

· 와 나발니 주치의 몸매개쩌네;; 나도 저런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노 

 

 

방사능 홍차 한잔 하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