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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패스 얼굴 인식 체온측정기 엉터리 성능 사진을 대도 사람으로 인식한다? 허가도 받지 않은 불법제품 식약처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 판매중단 조처했다


■기사에 따르면 

20.09.04 

YTN 단독보도에 따르면 「아하정보통신」에서 판매하는 *스마트패스는 사람이 아닌 사진을 갖다 대도 사람으로 인식해 체온을 측정하는 등 오류를 나타냈으며 심지어 이 제품은 식약처에서 허가받지 않은 불법제품이라 알렸다 


■스마트패스는?
사람이 체온계로 직접 측정하지 않고, 자동으로 사람을 인식해서 체온을 측정해주는 기기로 관공서에 대거 설치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업체인 아하정보통신에 「의료기기법 위반」혐의로 고발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다른 소스 

 

①스마트패스를 설치한 관공서에 YTN 취재진이 허가를 받아 실험을 진행하였다 


□이호현 서울 강남구청 총무과장 
“안정성이 보장되기 때문에 직원들을 보호하고, 비접촉으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체온계기 때문에 우리는 도입해서 청사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YTN취재진의 실험결과 
-종이로 인쇄한 얼굴 사진을 기계에 대자 사람으로 인식해 체온을 표시했다 
-사진잡고있는 손을 체온으로 감지했을 수 있어 장대를 이용해 갖다댔으나 결과는 같았다 

②체온측정에 정확성은? 

YTN 김우준 기자는 뜨거운 음료를 이마에 대고 인위적으로 체온을 올려 적외선 체온계로 측정결과 38.3℃가 나왔지만, 스마트패스로 동일한 지점을 측정시 36.3℃로 정상체온으로 인식했다 

③스마트패스 관공서 설치 현황은? 


■서울시 스마트패스 계약 현황 
광진구청 - 40대 6,600만원 
서초구청 - 18대 2,970만원 
중랑구청 - 16대 2,660만원 
중구청 - 5대 825만원 
강남구청 - 3대 592만원 
서대문구청 - 2대 396만원 


-서울에서만 6개 구청이 84개 1억 4천여만원 어치 계약했다 
-기기의 한대당 가격은 대략 2백만원 선이다 

④전문가들은 정확도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지적 
기기에 내장된 열화상 카메라의 성능이 떨어져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김주형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32*32는 일반적으로 열화상 카메라로 적합하게 쓰지 않는 종류 중 하나입니다” 
“거리가 좀 떨어져 있을 경우는 해상도 자체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염병 환자의 정확한 온도 측정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⑤실제로 체온이 정확히 측정되지 않았던 사례가 있었다 
현장에서는 체온측정이 정확하지 않아 민원인들의 항의가 잇따랐다고 전해진다 


□구청관계자 
“기계에서 체온이 높게 나와서 혹시나 하고 다른 곳 더 재 보라 해서 손목이랑 이마랑 귀 뒤랑 더 재보고 정상으로 다시 나와서 가신 것이 3건…” 

⑥가장 큰 문제는 당국에 허가 자체를 받지 않은 불법 의료기기다 
YTN 취재결과 식약처는 스마트패스가 의료기기법을 위반한 것으로 지난달 판매 중단 조처를 내렸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 관계자 
“제품이 무허가 제품이라서, 무허가 제품으로 적발돼 (해당 과에서) 고발 조치했다고 합니다”

⑦관공서들은 대당 200만원 짜리 기기를 대량구매하며 제대로 확인했을까? 


■구청 관계자 
“그때 코로나 때문에 빨리한다고… 전국에 다 깔려어요. 그때 줄 서서 샀어요” 


-당국에 허가·승인받은 제품인지도 확인하지 않고 예산을 집행한 것 

⑧YTN은 업체에 문의한 결과 


■스마트패스 업체 관계자 
사진 얼굴 인식 오류는 내장된 프로그램 설정값을 잘못해 발생한 문제…” 

“(체온 실험의 경우) 기계가 얼굴 일부분이 아닌 얼굴 전체 면적 평균값을 내기 때문에 체온 실험 결과값 차이 발생” 하는 것이라 해명했다 

⑨불법체온계로 식약처 제재를 받는 것에 대한 해명은? 


■업체 관계자 
“(제재받은 것을) 소비자에게 알릴 의무는 없고, 저희는 의료기기 인증이 나오면, 기계는 합법 제품이 되는 거예요” 

-식약처의 제재를 받는 것에 대한 고지 의무는 없고 의료기기 인증 절차를 밟는 중이라며 인증 이 후에는 합법제품이 되는 것이라 해명했다 

⑩2020년 6월 

지난 6월, 이 업체는 올해 매출 예상액을 지난 해 대비 6배 넘는 2천억원이며 스마트 패스 매출은 1600억원이라 대대적으로 홍보했었다 

⑪해당 업체는? 

아하정보통신은 경기도 김포에 위치했으며 타블렛모니터, 전자칠판, 대형영상기기 등을 제조/도소매 하는 중소기업이다 

⑫20.09.05 

아하정보통신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YTN 보도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했다 

-관련 기사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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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 

· 우리 헬스장 저거랑 똑같은데 방역뚤렸누 ㄷㄷ;; 

 

· 나 김포사는데 김포지하철 역사에 저거 깔렸음... 

 

· 세금 살살 녹는다~ 

 

· 팩트) 종이가 36.5도인거다 

 

· ㄴ 발열지노? 

 

· K-체온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조센에서 돈버는 방법 

 

· K-방역 수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의교기기가 아닌데 의료기기로 팔았노;; 

 

· 스마트패스가 모두 불법의료기기인거냐? 검색해보니까 스마트패스 기계 업체가 3곳이던데? 

 

· ㄴ 그건 아닐껄? 

 

· 대당 200만원? 네이버 검색하니까 대당 300만원인데? 

 

· 그러니까 피부색깔로 온도재는거임? 32x32 해상도면;; 픽셀깨지니까 정확하지도 않겠네 

 

· 얼굴뻘건 관우게이는 항상 고체온이겠노 ㅋㅋㅋ 

 

· 저거 CGV 영화관에 설치됐다 ㅋㅋㅋㅋ 나 엊그제 터넷보고 왔는데 저거 있더라 ㅋㅋㅋ 

 

· 저거 진짜임 나 박원순 사진 인쇄해서 갖다대니까 18도로 나오더라 

 

· ㄴ 띠용? 

 

· 울동네에 공판장같은 대형마트 저거 설치했는데 ㅋㅋㅋㅋ 죄다 36.5도로 나옴 ㅋㅋㅋㅋ 

 

· 우리 학교에도 저거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광진구는 저걸 뭐한다고 40대나 샀노;; 

 

· 궁금한게 저기 위에 서울 6개 구청에서 샀다는게 저 업체에서 산곳만 나온거지? 스마트패스 다른 브랜드 제품도 있던데? 

 

· 폰온계 

 

· 구청놈들 지돈 아니라고 졸라 막쓰네 ㅋㅋㅋㅋㅋ 

 

· 팩트) 스마트패스 40대 구입한 광진구청장 김선갑은 전라남도 장성군 출생이다 

 

· ㄴ 광진구청장이랑 저 업체 지연 학연있음? 

 

· 검색해보니까 컨슈머타임스에서 말하길 저 업체 아하정보통신이라고 하는데? 

 

· 아하정보통신 대표이사 -> 구기도 -> 서울대학교 학사 출신 

 

· ㄴ 광진구청장 김선갑은 서울시립대 - 수원대학교 학연은 없네 ㅇㅇ 

 

· ㄴ 그냥 지돈 아니라고 막 구입한 호구였농 ㅋㅋㅋ 

 

 

의료기기 인증없는 상태에서 판매한게 문제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