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20.10.22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명품 배우 최철호, 어느 날 화면에서 갑자기 사라진 그의 근황이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 449회」를 통해 알려져 현재 인터넷에서 화재다
왜냐하면 현재 그는 물류센터에서 「택배 상하차」 일용직 노동자로 생활하는 모습이 담겨있기 때문
■이외 다른 소스
그가 매일같이 나타난다는 곳은 택배 물류센터?
그가 목격된다는 택배 물류센터에서 그를 기다리기를 한참. 해가질 무렵 나타난 한 남자. 익숙한 실루엣 취재진이 다가가 확인을 하니 명품 배우 최철호가 맞았다. 그는 도대체 왜 이곳에 나타나는 것일까?
물류센터 하차 4반 배우 최철호
3년 만에 알게 된 그의 근황은… 배우가 아닌 간선 하차 작업원으로 출근하고 있었다
■최철호
여기가 제가 일을 하는 물류센터입니다, 굉장히 크죠. 컨테이너로 택배 상자들이 실려 오면 다시 지역별로 나누기 전에 일일이 다 내려야 되거든요 짐을 내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날이 밝고서야 나오는 최철호
하루 170만 건의 택배 물량이 처리되는 물류센터. 최철호 씨의 퇴근을 기다려보기로 한 제작진. 다음날 아침 7시가 돼서야 퇴근하는 그를 만날 수 있었다.
□제작진
지금 끝나신 거예요?
■최철호
지금 퇴근하는 길입니다
□제작진
고생하셨네요
■최철호
아니요 뭐 다…
16㎡(5평) 원룸에서 룸메이트와 살고 있는 최철호
지친 몸을 이끌고 도착한 인근의 한 건물, 이곳이 그의 숙소인 것 같은데 어딘가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바로 물류센터 동료와 함께 살고 있었다. 야간 하차 일을 하며 만난 두 사람은 함께 숙소를 마련해 지내고 있었고 출퇴근 시간이 다르다 보니 조심해야 할 것도 배려해야 할 것도 많다고 한다
■최철호
태열 씨가 빨래를 다 널고 자고 출근 문자 해주는 게 너무 감사하죠. 제가 하는 건 태열 씨가 요리를 못 해요 저도 못 하는데 그나마 요리, 설거지 정도
□기태열 직장 동료 및 룸메이트
나름 역할 분배가 잘된 것 같아요
모처럼 시간이 맞아 함께한 아침 식사. 전자레인지가 없어 즉석 밥을 뜨거운 물에 밥을 데우고 편의점에서 사 온 인스턴트 찌개가 두 사람의 주식이라고 한다. 얼른 먹고 얼른 쉬어야 하기 때문일까 요리는 꿈도 못 꾼다고
오후 출근 시간이 돼서야 일어난 두 사람
올해로 쉰 살인 최철호 잠을 자고 일어나도 피로를 떨쳐내긴 영 쉽지 않다. 이제 출근을 해야 할 시간 서둘러 준비하는 게 이제는 제법 익숙해졌다고
■최철호
(아침) 10시 반, 11시에 자서 (오후) 5시면 일어나죠 4시 반, 5시.
택배 간선 작업원 4개월
■최철호
제가 여기에 처음 일하러 왔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진짜 뭐가 뭔지도 몰랐는데, 두 번째 날. 손이 이렇게 부은 거예요 정말 이만한 왕손처럼. 그래서 이게 혹시 박스 독, 종이 독이 올랐나? 아니면 아이스박스 할 때도 있으니까 독이 올랐나 했는데 그게 아니라 그냥 부은 거예요 (웃음). 그래서 일을 못 하겠다… 했는데 또 며칠 지나니까 괜찮더라고요 참 신기한 게 사람이 다 적응을 하는구나
메이크업을 하고 옷을 차려입던 생활은 옛말, 이제는 간편한 복장이 최고라고
■최철호
모자 쓰고 이제 (출근) 준비 끝입니다. 잠옷이 따로 없어요 그냥 빨아놓은 거 입고 가서 일하고 와서 빨고 다시 널고 입고
촬영 현장이 아닌 이곳을 삶의 현장으로 삶게 됐을까?
밤새 컨테이너 10대 분량의 택배를 내리는 일, 드라마 속 역할로도 살아본 적 없는 낯선 삶을 살아가고 있는 최철호
□제작진
정말 이 일을 하고 계실까? 조금 의외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최철호
그런데 의외이고 뭐고 살아야죠, 살아야 되니까
최철호는 왜 화물 하차 일을 하게 된 걸까?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룸메이트는 잠자리에 든 상황. 조심스럽게 식사 준비를 하는데, 라면 그리고 종이컵에 덜어낸 김치와 쌈장이 반찬에 전부. 몇 년 전만 해도 비중 있는 역할로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했던 중견배우가 왜 이런 상황을 하게 됐을까?
■최철호
일이 점점 줄고 해서 사업을 한번 해보다가 코로나 여러 가지 여파로 빚도 생기게 되고 상황이 되게 안 좋아졌어요 그래서 버티고, 버티려고 빚을 내고 그러다가 결국은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온 거죠, 집도 정리하고 어쩔 수 없이 그런 상황이 된 거죠. 아내와 아이들은 처갓집에 있고. 어머니, 아버지는 요양원에 계시고…
그 순간에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런데 우연찮게 연극하는 후배가 '돈이 필요할 때 아르바이트로 여기에 오면 일당으로 얼마를 받는다' 눈이 반짝 떠지더라고요
'그럼 나도 같이 하자' 했더니 '진짜 할 수 있겠냐'고 해서 '지금 그런 거 가릴 처지가 아니다' 그래서 이제 바로 다음 날 오게 됐죠
4개월 만근
낯선 환경에서도 손에 익지 않은 일을 하면서도 힘을 낼 수 있는 것은 가족.
■최철호
(메시지) 아내한테요. 어느 날 문자로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됐든 당신이 가장으로서 책임감 그런 것들을 당신이 더욱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아내가 진짜 고맙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어찌 됐든 하루라도 빠지면 안 되는 거죠. 아무리 힘들어도 만근을 해야 되는 거고… 진짜 한 푼이라도 더 벌어야 되니까요
대청소
오늘은 미루고 미루던 대청소. 일하느라 바빠 전 세입자가 사용하던 이부자리도 정리하고 자신의 이부자리를 깔고, 짐 정리도 이참에 해낸다. 편한 티셔츠만 챙기고 셔츠는 그대로 가방에 담겨 장롱 속으로 직행한다
시트지로 암막
밤낮이 바뀐 생활, 야간작업 후 아침에 퇴근해 잠을 자다 보니 잠을 잘 자는 게 중요. 동료와 급하게 시트지를 구해서 암막커튼 대용으로 이용하고 있다 한다
■최철호
일하고 와서 아침에 와서 자잖아요. 커튼을 달기에는 돈이 너무 아깝고 그래서… 급하게 비어 있는 방에서 떼어 왔는데 안 맞아서, 가위도 없어서 (제작진 : 뭐를 갖다 붙여 놓으신 거예요?) 시트지. 급하게 구해서 붙였어요. 그런데 저는 이거 하고 둘이 얼마나 좋아했던지
□기태열
일단 모양은 저래도 잠을 잘 자는 게 중요한 거니까 만족도가 높았죠
돈을 버는 족족 아내에게 보내다 보니 평소에는 무일푼
■최철호
제가 필요한 돈이 있거나 그럴 때에는 항상 아내한테 문자로 입금해 달라고 하고 있죠
□제작진
용돈이나 생활비는 아내분한테 다 받으시는 거네요?
■최철호
그렇죠 제 생활비
방송 출연까지 고민이 컸다고
시청자들이 기억하는 배우 최철호와는 전혀 다른 모습과 생활을 드러내는 일이 결코 쉽지만은 않았다고 한다
□제작진
처음에는 출연을 많이 망설이셨던 거 같은데?
■최철호
밥을 먹다가 태열 씨 (룸메이트)가 '무슨 통화예요?' 물어봐서 얘기를 했죠. 그랬더니 (철호 씨가) '굉장히 상황이 안 좋아져서 여기까지 왔고 열심히 사는 모습인데 이게 조금이라도 미화가 된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면 다 내려놓고 방송을 해보는 것도 철호 씨한테 나쁠 것 같지는 않다'라는 얘기를 해서
조금 절박한 마음, 일단 가장으로서 절박한 마음이 제일 컸고요 그다음이 정말 가식적이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보이게 된다는 거 이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휴일에 교회를 찾은 최철호
휴일 오후 외출에 나선 최 씨 그가 도착한 곳은 집 근처 작은 교회의 예배당 가끔 때때로 시간이 날 때면 예배당을 찾아 기도를 하곤 한다고. 그는 어떤 간절함을 품고 있을까?
■최철호
(10년 전 후배 폭행)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그래도 참회한다고 그럴까… 그렇게 스스로 용서를 구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기자분께서 전화가 왔을 때 0.1초의 망설임도 없이 그런 일 없습니다. 이게 저도 모르게 나왔어요. 제일 바보 같은 짓이죠. 있어서는 안 될 일이고요.
모든 일에는 다 '대가가 따른다'라는 것을 배웠꼬 모든 일에는 신중하고 경거망동하지 말고 잘 살아야 되겠다는 걸 참 많이 느꼈어요
-야인시대에서 신마적이라는 비중 있는 역할을 맡고도 시대극과 드라마에서 조연을 전전. 야인시대 이후 7년 만에 「내조의 여왕」 「천추태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었다. 이후 인기에 위기의식을 느낀 그는 거짓말을 했으나 CCTV 공개 이후 익일 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했지만 대중의 반응은 싸늘했고 2년의 자숙기간을 지내야 했다
요양원
최철호 씨가 제작진에서 동행을 요청했다. 한 시간 여를 달려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요양원, 코로나 19 여파로 3개월 만에 면회가 허락. 내년이면 구순이 되는 모친을 뵈러 온 것
□어머니
(손주가) 오늘 올 줄 알고 기다렸는데 안 와서 섭섭하네, 사춘기 들어서는데 집이 이렇게 되니까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았을 거야. 잘 다스려 떨어져 있어도 잘 다스리라고.
■최철호
통화 자주 하고… (그럴게요)
□어머니
아버지하고 나 요양원에 내는 돈이 한 사람 월급인데 그게 제일 (너한테) 미안하지
■최철호
모시고 살았어야 되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죄송하죠
편의점 외식
며칠 후 쓰레기를 치운 룸메이트와 최철호 씨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며 밥을 먹자고 부른다. 다름 아닌 편의점 앞 야외 테이블. 최 씨와 그의 동료들이 자주 외식을 하는 자리. 뜨끈한 라면과 편의점 도시락으로 만찬을 꾸몄다
그리고 호출을 받고 내려온 또 다른 남자
반장이 지켜본 최철호는 의지가 대단하며 만근자
도착한 사내는 하차 4반 반장. 4개월이 아니라 4년쯤 함께한 사이처럼 지내는 동료들, 그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까지 이들의 도움이 컸다고
■최철호
(물류센터) 처음에 왔을 때 정말 낯설고 어색하고 힘들었을 때, 반장님이 정보도 많이 주고 배려해줘서 너무 감사하죠. 좋아하는 사람들하고 같이 먹는 게 이게 지금 유일한 낙입니다 제일 행복하고요
□4 반장
그런데 형이 만약에 열심히 안 했으면 (못 가까워졌어요) 형이라는 거 알고도 일주일간은 그냥 보기만 했어요 (제작진 : 지켜보니까 어떠셨어요?) 그냥 의지가 보였죠. 그런데 의지가 대단해요 '거의 근태로 보면 (저희 물류센터에서) 만근자 중 한 명이에요
자는 시간을 줄여 아르바이트
휴일 오후 어딘가로 길을 나선 최철호, 그가 도착한 곳은 세차장. 어느새 웃옷을 벗고 작업장으로 들어서는데 쉬는 날에는 한대당 30분씩 하루 총 10대 차량을 씻고 닦는다고 한다
-휴일 5시간 세차장 아르바이트 부업
무명을 함께 보낸 20년 지기 선배를 만나러
가을이 완연한 한 시골마을에서 다시 만난 최철호. 연신 마을 곳곳을 기웃거리다 촬영장 입구에 도착해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 같다
□최철호
예전에 지상파 방송 3사마다 단막극이 있었어요. 거기에서 형을 처음 만났죠 거의 한 20년 전. 서로 바쁘고 통화만 하다가 진짜 오랜만에 찾아뵙게 된 거죠
두려움도 허세도 내려놓은지 오래
무명시절을 함께한 선·후배가 오랜만에 마주 앉았다. 선배의 물음에 조심스레 지난날 속내를 털어놓아본다
□김정균
요즘은 힘 안 들어?
■최철호
한 번은 이런 경우가 있어요. (물류센터) 들어갈 때 요즘 코로나 때문에 문진표를 작성해서 (체온) 검사를 해야 되거든요. 거기서 천 명이 일을 해요. (진료소로) 나란히 서서 계속 걸어가야 되거든요. 그런데 3일째인가 그때 한 번 걸어가는데 사람들하고 쭉 따라서 마스크 쓰고 가는데 순간 정말 '최철호 뭐 하는 거냐?' 창피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김정균
본인 스스로가?
■최철호
순간 정말 나도 모르게
□김정균
자괴감이 느껴진 거야?
■최철호
'나 지금 뭐 하는 거냐' 도망가고 싶었어요 그냥 나가버릴까 하는데… '아 이건 아니지 (돈) 벌어야지' 그래서 그 고비를 넘기고 나니까 지금은 사람들하고 다 친해졌어요
선배가 평가한 최철호는 '이제 사람 냄새가 난다'
□김정균
내가 노사연 누나 노래 중에 좋아하는 게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간다고 그러잖아 사람이 익어가면 냄새가 나는 사람이 난 좋아 어떻게 생각해?
■최철호
그 전에는 몰랐던, 전에는 교만하기도 하고 나 혼자 잘난 맛에 살기도 하고…
□김정균
그래서 내가 얘기하는 거야, 너한테 이제 사람 냄새가 난단 말이야. (전에는)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플라스틱 냄새가 났어. 이제는 네가 싹 씻겨 내려간 사람 냄새 있잖아? 많이 익어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초보 연기자와 같은 마음으로 지금의 삶을 마주하고 살아가고 싶다
선배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 잠시 들를곳이 있다며 찾은 곳은 다름아닌 소극장. 애써 외면하고 싶었던 무대를 찾은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최철호
제가 처음에 어릴 적부터 연극부터 시작했는데 '그때 순수하고 굉장히 열정적이었던 마음들을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느껴보고 싶다'. '그리고 초심을 잃지 말자' 제 나름대로의 간절한 다짐을 위해서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앞날은 모르겠죠 제 본업이나 제 가정이나 다 회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할 수 있는 책임은 다해야 된다는 것 최선을 다해야 된다는 것 그리고 지금 이게 최선이라는 것 그리고 더 좋은 일이 있거나 하면 또 최선을 다해야겠죠
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
· 진짜 사업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
· 저 아저씨 무슨 드라마로 졸라 뜨지 않았었나?
· ㄴ 야인시대
· ㄴ 내조의여왕 한부장
· ㄴ 천추태후 부왘을 울려라 부와아아아앜
· ㄴ 대조영도 인기있었지 무슨 부족 족장으로 나왔던거같은데 ㅇㅇ
· ㄴ 아니 하나만 적으라고
· 불멸의 이순신에서 조민기가 촬영 빵꾸내서 최철호가 선조 맡아서 오히려 연기 더 좋았었음 ㅇㅇ
· 뒤에 막걸이 뭐노?
· 이 사람 폭행 죄 때문에 연예계 생활 못해서 다른거 하다 망한거지
· ㄴ 그거 루머인데? 아직도 믿고 있노 ㅋㅋㅋ 대리기사가 접촉사고낸거 대리기사랑 최철호가 같이 피해차량에 사과했는데 피해차량 차주가 최철호가 지 자동차 발로 찼다고 구라깐거임 ㅇㅇ
· ㄴ 음주폭행은 루머맞는데. 나는 여후배 폭행한거 말하고있는데?
· ㄴ 여후배 때린건 2010년도 아님? 3년인가 4년뒤에 그.. 징비록에서 이항서 맡아서 연기잘하던걸로 기억하는데
· ㄴ 지랄하지마라 그냥 사업하다 망한거야 ㅡㅡ
· 최철호 유튜브 안하고 뭐하냐. 드라마 촬영썰풀면 유튜브 조회수 뚝딱인데 ㅋㅋㅋ
· ㄴ 김학철 ㅋㅋㅋ 박술희 장군 유튜브파서 옛날 촬영썰 졸라 풀자너 ㅋㅋㅋ
· 5평 숙소에서 사는건 좀 짠하네
· 야가다 브이로그라도 하지 ㅉㅉ
· 안타깝네
· 이 아저씨 연기 ㄹㅇ루다가 개쩌는데 ㅇㅇ
· 배우는 배우네. 50대인데 왜케 잘생겼노
· ㄹㅇ 50대 노메이크업이 길거리 걸어다니는 30대 한남충 얼굴보다 잘생김 ㄷㄷ;;
· 이혁재는 와이프가 교사라서 폭행사건터져도 노가다는 안뛰던데..
· 최철호 와이프 미스춘향인가 그런거 아님? 2년이나 3년전인가 종편프로그램에서 나왔던거같은데
· 방구석 야붕이들 지들 인생도 설계못하면서 연예인걱정하고 있노 ㅋㅋㅋ
· 전자레인지도 없어서 끓는 물에 밥데워먹는건 좀 짠하네. 어디냐 내가 4만원짜리 전자레인지 택배로 보내야것다
· 천추태후에서 경종은 합필갤 필수요소였제..
· 50살인데 젊어보이네
· 50대 + 스트레스 + 노가다 = 동안 (???) 배우는 다르노!!
· 사고쳐도 인맥관리잘하면 어느정도 복귀되던데.. ㄹㅇ루다가 안하무인처럼 살았나보네
· ㄴ최철호 정도면 진짜 인맥없이 연기빨로 스타됐으니까 지 잘란맛에 살긴했을듯
· 걸사비우 망해부렀농
· 부왘을 울려라! 부왘부왘 여혐하다가. 결국 '여'배우 패서 여혐으로 망해버렸네 쌤통 ㅋㅋ
· ㄴ부왘이 왜 여혐임?
· ㄴ여자가 잘생긴 남자보면 젖는 모양을 '부왘'이라고 와갤에서 밈만들었었음 ㅇㅇ
· ㄴ언제쩍 와갤이야 ㅋㅋㅋ 틀딱들아
· 감성팔이하는거 보니까 조만간 TV드라마 복귀할듯? 아니 인맥 못쌓았으면 그것도 불가능할려나?
· 밑바닥부터 겸손한 자세로 4개월 보내셨으니 앞으로 8개월더 1년 채우시고 새사람 되서 연기 복귀해주셨으면 ㅇㅇ
· 야인시대에서 신마적하더니 진짜로 야인이 되부럿농 ㅋㅋㅋ
· MBC 뭐하냐 이런 아재를 '나혼산'에 출연시켜야지 ㅋㅋㅋㅋ 그럼 ㄹㅇ루다가 시청률 30% 뚝딱이자너 ㅋㅋㅋ
· 지금이라도 연기 복귀 못하나?
· ㄴ 올해 개봉한 마이너 영화에 출연하긴함 ㅇㅇ 근데 일거리가 안들어오긴 안들어오는 모양
· 대조영 오른팔 걸사비우 어쩌다 저리됐누..
· 그 와중에 존나 동안이네
· 그래도 내 인생보단 낫네 시발..
· 50대인데 30대 중반처럼 보이농..
가장의 책임감을 보여주는 성실한 모습 멋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