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20.11.08 원로배우 송재호씨 숙환으로 별세… 향년 83세
'국민 아버지'로 불리던 원로배우 송재호 씨가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하셨습니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에 따르면 “배우 송재호 씨가 1년 이상 지병으로 편찮으시다 작고했다”고 알렸다.
북한 평양 출신인 송재호 씨는 성우로 방송생활을 시작해 배우로 전향한 뒤 반세기 넘게 영화와 드라마에서 배우로 활동해 왔습니다
■이외 다른 소스
국민 아버지 송재호
푸근하고 친근한 모습들로 대중들을 맞이했던 고 송재호씨는 1959년 KBS 부산방송총국 성우로 데뷔해 1964년 학사주점을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1968년 KBS 특채 탤런트로 선발돼 수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사랑이 꽃피는 나무” “용의 눈물” “왕과 비” “신돈” “싸인” “동네의 영웅” 등이 있으며 영화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싸리골의 신화” “내일은 야구왕” “퀵” “연평해전” 등에 출연했다
특히 비교적 최근인 지난해에는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에 출연하며 건강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 빈소가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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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
· 83세면 당연하다 싶으면서도 지병으로 힘들게 가셨을생각하니 안타깝노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고빔 ▶◀
· 그때 그사람들 박정희로 나온 사람아님? 은근히 코미디 연기 웃겼는데 쩝 아쉽노
·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누군진 모르겠지만 삼고빔
· 명품연기에 깊은 감명을 받았던 분이였는데..ㅠ좋은 곳에 가셨을 거예요.
· 요즘 왜 티비에 안나오시나했는데 어느덧 연세가 이토록 드셨네요. 세월이 무심하게도... 부모님 전상서... 그 드라마는 제게 너무도 잊지못할 그런 드라마였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멋있게 늙어가셨던 분. 보고싶을거에요
· 생각보다 나이 많았네 인상이 좋은사람이라 그런지 젊어보였는데
· 살인의추억 형사님이네
· 교회에 갈때마다 눈인사 나누시던 분이었는데 너무 안타깝네요..
· ㄴ 어느교회임?
· 송 장로님 편안히 잠드소서..
· 내남자의 여자에서 배종옥씨 아버지로 참 인자하고 따뜻한 연기했었는데..
· 이 아저씨 이름이 송재호였구나 씬스틸러 갑이셨제
· 노조출신인건 좀 깬다 ㅇㅇ
· 신방장님 떠올리며 살인의 추억이나 다시 보러가야겠다
· 삼고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