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따르면
20.09.28 검찰 발표
서울 동부지검에서 오늘 (28일) 추미애 아들 휴가 미복귀 사건에 관하여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추 장관이 청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뚜렷한 정황이 보이지 않았으며 그 근거는 추 장관으로 어떤 지시도 받지 않았다는 최 보좌관의 진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전 보좌관 최 씨 간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보면 석연치 않은 부분이 남아있다
■이외 다른 소스
2017.06.21
17년 6월 21일 당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아들 서 모씨의 인사를 담당하는 김 모대위의 전화번호를 보좌관 최 모씨에게 전했고, 48초 뒤 최 보좌관은 “네” 라는 답장을 보낸다.
■추미애 민주당대표
김모 대위(지원장교님)
010-XXXX-XXXX
□최OO 전 보좌관
네^^
-*전화를 건네받고 무슨 일인지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은, 이미 추 대표와 보좌관 사이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다는 뜻으로 일각에서는 전화번호를 줄테니까 청탁, 최소한 민원 처리를 지시했다는 시선이 존재한다
-*추미애 장관은 당시 자신과 보좌관은 이일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으나, 거짓말이 드러난 이후 취재진의 질문에는 검찰개혁이라는 동문서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06.21
동일 25분 뒤 추 대표는 아들 서 씨에게 연락을 취해달라고 최 보좌관에게 연락을 했고, 이어 5분 뒤 최 보좌관은 아들과 대화를 맞췄고 지원 장교에게 휴가를 한 번 더 연장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황이라 보고한다
■추미애
서OO(아들)랑 연락 취해주세요 (5시 30분까지 한의원 있음)
□최OO
네 바로 통화했었습니다. 지원장교에게 예후를 좀 더 봐야 해서 한 번 더 연장해달라고 요청해 놓은 상황입니다. 예외적 상황이라 내부검토 후 연락주기로 했습니다.
-*20.09.26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서울동부지검 서면조사에서 “아들의 상황을 확인해달라고 말했을 뿐” 병가 연장 지시를 한 사실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최OO도 검찰 조사에서 추 장관으로부터 지시를 받은 바 없다고 조사에서 밝혔다
17.06.14
추미애 대표가 지원 장교의 전화번호를 전하기 일주일 전, 최 보좌관은 추 대표에게 아들 건은 처리했다며 구비서류에 관한 조치를 보고한 바 있다
□최OO
서OO 건은 처리했습니다. -오후 4시 20분
소견서는 확보되는 대로 추후 제출토록 조치했습니다 -오후 6시 16분
-*검찰은 추 장관이 병가 연장과 정기휴가에 관련해 메시지로 연락한 것은 인정되지만 청탁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아 무혐의를 내렸다
거짓말 하나
추 장관은 아들의 휴가를 연장하는 과정에서 자신과 보좌관은 관여한 바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검찰의 발표와 배치 背馳 되는 점이 발견됐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그런 사실이 있지 않고요. 보좌관이 뭐 하러 그런 사적인 일에 지시를 받고 하겠습니까?
그런 보좌관의 전화를 제가 시킨 일이 없었다는 말씀이고요
-*하지만 앞서 보았듯, 추미애 당시 대표는 보좌관에게 전화번호를 전달했다
-*보좌관의 대답을 통해 메신저 기록에는 없지만 전화를 걸라는 지시가 있었다 판단
거짓말 둘
추 장관은 휴가 관련 구비서류를 아들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말했지만… 검찰 조사 휴대전화 메시지 기록에 따르면 최 보좌관이 서류에 대한 보고한 정황이 포착된다
■추미애
병사용 진단서나 여러 가지 군에서 요구하는 그런 서류들을 직접 보냈다고 하고, 아들이 다 처리한 겁니다. 보좌관이 해준 것도 아니고요
20.09.28 서울동부지검
오늘 (28일) 서울 동부지검은 A4용지 11장 분량의 수사자료를 냈다.
■동부지검 수사자료 요점 발췌
1. 추 장관 아들의 휴가는 적법했다.
2. 근무 이탈죄를 적용할 수 없다. (따라서 탈영이 아니다)
3. 보좌관이 부대에 전화를 한 것도 청탁이 아닌 휴가 처리과정 확인으로 봐야 한다
4. 그렇기에 추장 관도 부정한 청탁에 관여한 것으로 볼 수 없다
20.09.28 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부지검의 추미애 아들 수사에 관한 무혐의 결과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근거없는 정치 공세가 탄로났다며 국민앞에 사죄해야한다” 알렸다
20.09.28
검찰의 수사결과가 나오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정치공세로 인해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검찰개혁을 다짐하는 입장을 밝혔다
■추미애
근거 없고 무분별한 정치공세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된 점 거듭 송구, 검찰 개혁을 완수하는데 매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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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대한 네티즌 반응
· 수사책임자인 동부지검장은 대검 형사부장으로 있으면서 그들의 아들 진료 기록 압수 수색을 막은 사람이다. 검사들이 최근 10여 일간 밀린 숙제를 요란한 수사를 벌이고 있었다. 검찰 휴가연장 의혹 추미애, 아들, 보좌관 불기소, 하하하. 모두가 쇼는 쇼일 뿐이다.
· ㅋㅋ 아들이 무죄면 박근혜는 왜 들어가 있는거냐 도대체
· 이명박근혜가 낫다. 좋아요. 아니면 싫어요 누르세요
· 역대 가장 불공평하고 불공적하고 온갖 특혜, 비리가 넘치는 정부
· 지 사람들 다 앉혀놓고 '참 쉬운수사 ^^' 이지랄할때부터 알아봤다 ㅋㅋㅋㅋ
· 8개월동안 아랫걸들 애미추 눈치 보면서 뭐했을까? ㅋㅋㅋ 뭐긴뭐야 이렇게 나올꺼 대비한거지 ㅋㅋㅋ
· 전화번호를 줬는데? 48초만에 '네' 라는 칼대답? 보통은 의아하지않나? 왜 안의아할까? 이미 알고있었다는 뜻이지 ㅋㅋㅋㅋ
· 역시 법무부 장관은 법없이도 사셔야하는 분이 하셔야 하기 때문에~ 법을 없애버리기~
· ㄴ 무법부 장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조국 "아 나도 그냥 개길껄.. 괜히 사퇴했노.."
· 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뭐 새삼스럽게 열내. 니들다 알고있었잖아 이런 결과나올꺼
· 추석전에 수사결과 나올줄알았다. 밥상머리앞에서 추미애 얘기나오면 지지율떨어질테니까 ㅋㅋㅋㅋ
· 수사 중간에 교체한 부장검사가 전주고 출신이라며?
· 지역감정이 생기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 검찰이 이미 능력보다 충성심을 보이는 곳으로 전락했는데 주인은 물수 없지 아 ㅋㅋㅋㅋ
· 이렇게 간단한 수사를 뭐땀시 8개월씩이나 걸렸땨? ㅋㅋㅋㅋㅋ
· 한국의 민주주의는 뭔가 잘못됐다. 진보라는 개념이 '민족주의'로 변질돼 북한에게 양보하고 친절히 대하는 것이고 민주화라는 것이 상호 존중과 상대의 의견을 인정하는 것이 아닌. 쪽수로 밀어붙히는 얄팍한 쪽수싸움이 되버렸다. 대단하다 대한민국!!
· ㄴ 헬적화. 조센 패치됐을뿐인데?
· 민주화같은 소리하노 ㅋㅋㅋ 그냥 군사정부가 싫고. 나도 군사정부처럼 하고싶은 동경심이자 질투일뿐이다 ㅋㅋㅋㅋ 운동권애들이 민주화? 국민의 주권 생각했다고 아직도 믿는 호구업지? ㅋㅋㅋ
· 아따 문자를 주고받았지만 메시지 기록이 안남았으니 직접적으로 청탁을 지시한건 아니랑께요 ㅋㅋㅋㅋ 그런데 문자메시지를 받고 보좌관은 네^^라면서 알아서 전화걸었당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네일베아니랄까봐 댓글다 빻았네 ㅉㅉㅉ
· 검찰개혁같은소리하고있네 ㅋㅋㅋ 거짓말 어떻게된거냐고 대답해보라고 ㅋㅋㅋ
· 호남강점기
대단합니다 www